네일 단체 통합의 장 마련통한 발전 추구

한국네일경제인협회, 2010년 네일단체 통합한 행사 실시

한국네일경제인협회(회장 심동원)가 네일산업의 발전 제고는 물론 네일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네일관련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네일경제인협회는 지난 12월 10일 네일포에버 사무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한국프로네일협회와 대한네일협회, 한국네일디자인협회, 한국네일예술교류회 등의 네일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한국네일경제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네일 축제 한마당은 네일관련 업체 전시회와 각 네일단체의 대회가 함께 열리는 이례적인 행사. 국내에 네일관련 단체가 5개로 늘고 각 단체별로 독자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에 계획되고 있는 행사를 통해 화합과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네일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각 단체들이 독자적인 행사를 치룸에 있어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 한국네일경제인협회를 주축으로 재원을 지원하고 각 단체는 네일을 공부하는 학생과 네일인의 기술향상을 꾀할 수 있는 대회만을 준비해서 치루게 함으로써 네일 행사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심동원 회장은 “네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와 네일숍, 그리고 네일리스트 등이 모두 어우러져 새로움을 추구하고 제품력과 기술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며 “네일 축제 한마당은 2010년 4월 또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미 사전 준비를 끝 마치고 조율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모든 단체들이 참여할 수는 없겠지만 네일산업에 있어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또한 “한국네일경제인협회는 병행수입 등의 불법제품을 차단하고 네일산업 전반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네일산업의 뷰티산업의 핵심축으로 확고이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모든 단체가 어우러지고 네일업체와 네일인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네일경제인협회는 회원사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협회 행사와 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회원사 확대전략을 실행하는 등 네일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추구하고, 협회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